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전국 공모를 거쳐 엑스포 공식 렌터카로 퍼시픽렌터카를 지정하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미 9월 18일 공식 여행사로 인투어를 지정하고, 10월 17일에는 공식호텔로 더쇼어호텔제주(구, 하얏트 리젠시제주)를 지정한데 이어 18일에는 공식 렌터카로 퍼시픽렌터카를 지정하였다.
조직위원회가 예년과 달리 공식 여행사-호텔-렌터카를 일찍 지정하는 것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사장 서장은)의 국내 자동차엑스포 중 유일한 ‘국제전시’ 인증, 한국마이스협회와의 공동협력 MOU 체결 등과 연계하여 내년 7회 엑스포를 ‘글로벌 마이스 엑스포’로 개최하기 위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완비한 것이다.
아울러 전기차 엑스포가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글로벌 엑스포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마이스 협력 네트워크를 조기에 구축하고 마케팅 확대를 통해 국내외 참관객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미 ‘탄소없는섬-자동차천국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와 함께 하는 제주연수투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공식 여행사 인투어 및 공식호텔 더쇼어호텔 제주(구, 하얏트리젠시제주),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한국마이스협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마케팅에도 돌입했으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물론 제주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진 퍼시픽렌터카 대표는 “제주 토박이 렌터카 기업으로서 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선정을 계기로 전기차 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 전기차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마이스 엑스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대환 공동 조직위원장도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기차 다보스 포럼, 글로벌 마이스엑 스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제주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전기차협의회, 아시아개발은행, 중국전기차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와의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