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18년 5월 개최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전시회로 인증(국제인증 제 2019-2-3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인증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지난 3년간 국내 인증을 받은 전시회 중에서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 제3조’에 의해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에 대하여 1년여에 걸쳐 관련 자료 검증 및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주요 요인은 참가 국가가 2013년 제1회 8개국의 5.9배인 무려 41개국으로 대폭 증가했기 떄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제인증은 받은 전시회는 제도적 시스템에 의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국비지원(연간 4,500만원), 주한외국공관 초청 설명회 참가자격 부여, 해외 미디어 홍보(10 Times) 비용 할인(20%), 해외 바이어-코트라 해외 무역관-중화권협력단체 등에 국영문 디렉토리 발송 등 홍보 기회 제공, 홈페이지-배너-블로그-트위터 등 온라인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되면서 전기자동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로서의 위상 및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게 된다.
문성종 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부가가치 높은 전시를 포함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인증을 받음으로써 마이스 산업을 포함한 제주관광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를 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자동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고 있는만큼 이번 국제인증을 계기로 보다 글로벌한 엑스포, 전기자동차가 대세인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콘텐츠있는 엑스포, 국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엑스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