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는 29일 세종정부컨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최한 ‘2019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에서 한국교통연구원-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세 기관은 ∆ 전기차-자율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하여 ∆ 매년 5월 제주에서 개최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매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는 국제 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간 공동협력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구체화 방안 강구 ∆ 국제 교류와 연구 협력 확대, 상호교류 강화 ∆ 전기자동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정책과 기술 개발, 세미나 등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 상호 추진 관련 사업 홍보 지원협력 ∆ 세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하여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의 정책-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교통분야 국책연구기관이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한 실증운행이 본격화되고 이르면 2022년부터 서비스 상용화 예정인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도시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은 매년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매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는 국제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간의 공동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데에 있는 만큼 앞으로 이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강조해다.

윤석모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대행은 “오늘 체결된 양해각서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종시국제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 간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조기에 구체화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