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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 방문한 `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성료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개최한 ‘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가 3000여명의 관람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행사에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공급한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국내 밴 바디빌더사인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리무진 모델들이 전시됐다.

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360만여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됐으며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데 이어, 국내에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올해 1월 선보였다.

스프린터 위크의 바디빌더사의 전시 부스에서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한 방문객은 2288명(시승 25팀 포함)이며, 리무진 셔틀 이용은 580명, 쇼퍼드리븐은 23팀 146명으로 총 3014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들은 소노펠리체 체크인 센터(와이즈오토홀딩스), 소노펠리체 CC 스타트 광장(에스모터스), 소노빌리지(더 밴) 총 3곳에 전시됐으며 방문객들은 전시 차량 관람 및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시승 신청 후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을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노빌리지와 더 파크호텔(오션월드)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스프린터 셔틀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팔봉산과 홍천강으로 둘러싸여 한 폭의 예술 작품 같은 소노펠리체 곳곳에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컨셉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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