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총 4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영업직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다. 정태삼 부장 이전에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1992년 입사한 정태삼 부장은 대도시가 아닌 군소 도시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6년 6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정태삼 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드릴 수 있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