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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17년 만에 트럭 누적판매 1만대 돌파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첫 트럭을 출고한 지 17년 만에 트럭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1만번째 출고 차량은 ‘만 TGX 500마력 6×2 이피션트라인 3’ 트랙터다. 유로 6C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만 D26 2세대 엔진과 스마트시프팅 기능이 적용된 차세대 팁매틱 변속기를 탑재해 고연비, 고성능을 실현한 장거리 운송용 모델이다.

1만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행운의 주인공은 탁송업에 종사하는 송명훈 씨다. 그는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안전성과 안락함이 탁월하고 연비가 뛰어나다는 주위 평가를 바탕으로 만 TGX 트랙터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1년 법인 설립 후 2002년 2월 첫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한 이후 만 17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누적판매량 1만대 중 트랙터를 총 4545대를 판매해 전체의 45%를 차지했으며 덤프 및 카고 제품이 각각 3590대(36%), 1865대(19%)를 기록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치를 인정해준 덕분에 누적판매 대수 1만대를 기록하게 됐으며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광범위한 모델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2년에 덤프 트럭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08년에는 트랙터를, 2014년에는 대형카고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어 2016년에 중형 카고, 2018년에 중소형 카고를 선보여 5종의 트럭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픈탑 구조의 만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라이온스 더블데커 2층버스 등 3종의 버스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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