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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누적판매 1위

쌍용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총 14만5100대가 판매돼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누적판매 1위를 달성했다.

쌍용차가 22일 전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출시 첫 해 3만91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지속적으로 매년 3만대 내외의 판매량을 유지했다.

티볼리는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보유한 모델이기도 하다. 2015년 출시 첫 해 6만3693대를 글로벌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8만5821대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이후 1년 7개월 뒤에는 30만대를 돌파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전략으로 티볼리는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티볼리의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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