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자사 순수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일주일간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브 투 빌리브’ 캠페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테슬라는 스포츠 세단 ‘모델 S’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주행성능과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까지 실생활 속에서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7일간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기간 동안 차량 내 설치된 카메라에 담긴 ‘테슬라와 함께한 일상’ 영상은 추후 차량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테슬라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경험하고 싶다면 모델 S를, 아이가 있어 패밀리카를 선호한다면 안전성과 적재성은 물론 퍼포먼스도 우수한 모델 X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승 캠페인 응모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테슬라 코리아’의 캠페인 페이지 또는 뉴스레터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다. 테슬라는 다음달 5일 응모고객 중 3명을 추첨, 개별 연락을 취해 시승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는 총 22개 수퍼차저, 172개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서울 도심인 압구정에도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