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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폭스바겐, “하반기 실적 좋아질 것.”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그룹 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전했다.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12일, 투모로우 미디어 스쿨 체험 소규모 미디어 간담회에서 하반기 판매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의 상반기 판매량은 아우디 2,560대, 폭스바겐 1,770대, 벤틀리 73대, 람보르기니 34대였다. 아우디는 작년 동기간 대비 48.9% 감소, 폭스바겐은 66.2%, 벤틀리는 53.5% 줄어들었다. 아우디, 폭스바겐의 인증지연과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감소인 것.

그나마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퍼포만테와 아벤타도르의 인기로 전년 동기간 대비 466.3%라는 급격한 판매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은 국내시장에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판매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우디는 하반기 Q7, A5, A3 가솔린 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으로 수입차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연이어 4분기, 아우디의 주력 차종인 신형 A6도 국내 소비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우라칸 퍼포만테와 아벤타도르의 인기에 힘입어 우라칸을 3분기 국내 예약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르 사장은 “현재 우라칸의 예약주문이 200여 건에 달한다”며 “람보르기니는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에 대해 긍정적 예측을 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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