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사인 ‘와이즈오토’가 지난 2일 국내 유일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차량용 미디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와이즈오토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자사의 핵심 모델 라인업인 유로스타와 브이스타의 미디어 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미디어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스카이라이프의 이동형 위성방송 SLT(Skylife LTE TV)를 활용해 벤츠 밴 차량 내부에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와이즈오토는 SLT 시스템을 11인승 럭셔리 밴 스프린터 모델에 선택 옵션으로, 올해 신규 출시한 ‘LMV(럭셔리미들밴) 브이스타’ 의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해왔다.
KT스카이라이프와 와이즈오토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게릴라 이벤트와 함께 알찬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5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광장에서 SLT가 장착된 벤츠 스프린터와 브이스타 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벤츠 스프린터 1박2일 렌탈권 ▲80만원 상당의 SLT 장비 및 무료설치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 현장에서 와이즈오토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3명에게 스카이라이프 LTE TV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탑 클래스 고객들의 움직이는 라운지라는 닉네임에 걸 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 스카이라이프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품격을 높이고 자사 유로스타 유로코치 브이스타 모델을 소유하고 계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