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유로 6 & 6C 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7 프로그램’ 적용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케어+7 프로그램은 만의 유로 6 & 6C 트럭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까지 연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상보증 연장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만의 유로 6&6 C트럭 보유 고객은 지난 1일부터 누구나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케어+7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최초 차량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엔진 주요 부품은 최대 7년·100만㎞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년·45만㎞의 기본 보증이 만료된 고객은 물론 보증이 만료된 중고차를 구입한 고객 역시 가입이 가능하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보증 기간 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보유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상보증 항목에는 냉각시스템 손상 및 이에 따른 녹 발생·실린더 헤드 균열·EGR 모듈 손상 등 고객과 사전 협의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기어박스오일, 엑슬오일) 및 관련 부품 교환을 비롯해 냉각수 시스템 점검 및 교환, 유압 시스템 점검 및 교환, 연간 점검 및 동계 점검 서비스 등을 프로핏 체크 가입 시 기본 제공한다.
가입비용은 잔여 보증 기간에 따라 상이하나, 케어+7 프로그램 전용 할부상품 활용 시 대형트럭은 월 19만9000원, 중형트럭은 월 14만9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객이 제시한 모든 요구사항을 ‘케어+7 프로그램’의 보증연장 항목에 포함했다”며 “이제 만트럭 고객들은 7년·100만 km까지 안심하고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