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소모성 부품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전국 460곳의 직영·협력 서비스점에서 오는 31일까지 ‘렛츠고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이어 교환 시 미쉐린타이어는 20%, 금호·한국·넥센타이어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타이어 4본을 교체하고 6개월 내에 파손되면 무상으로 1본을 교환해주는 파손 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프리미엄 에어컨필터 교체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SM3, SM5, SM7, QM5 등 구형 모델을 보유한 장기 고객은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프리미엄 에어컨필터 30%, 일반 에어컨필터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모델의 연식은 ▲SM3 2002~2005년식 ▲SM3 제너레이션 2005~2011년식 ▲SM5 1998~2005년식 ▲뉴 SM5 2005~2007년식 ▲SM5 뉴임프레션 2007~2010년식 ▲SM7 2004~2008년식 ▲SM7 뉴아트 2008~2011년식 ▲QM5 2007~2011년식이다.

르노삼성 중고차 구매 고객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서비스점을 첫 방문해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으면 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면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강진규 르노삼성 AS담당 이사는 “7월은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량 점검 시기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때”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모품을 저렴하게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