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형 911의 가격을 잠정 결정했다.
신형 911은 8세대 모델로 더 뉴 911 카레라 S, 더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더 뉴 911 카레라 4S, 더 뉴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등 4종이 국내 출시한다.
신형 911의 가격은 더 뉴 911 카레라 S 1억 5,840만 원, 더 뉴 911카레라 S 카브리올레 1억 7,470만 원, 더 뉴 911 카레라 4S 1억 6,760만 원 ,더 뉴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1억 8,390만 원으로 확인됐다.
포르쉐는 신형 911이 국내 인증을 통과하는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911을 앞세워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의 자존심을 이어간다는 것. 911은 196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로 56년 동안 7번의 모델 변화를 거치면서 포르쉐 브랜드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911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힘을 내는 6기통 2.9리터 엔진이 적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대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에 달한다. 길이 4,519mm, 너비 1,852mm, 높이 1,300mm 크기로 카브리올레의 높이는 쿠페보다 1mm 낮은 1,299mm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