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공식 출범 5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2014년 6월 29일 출범했다.

사회공헌활동은 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공조를 통해 운영된다. 이들은 ‘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4년 6월부터 ‘교육’을 핵심 가치로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약 18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기금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등 크게 4가지 축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문화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