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축제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한국·중국·대만·홍콩·호주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그룹이다.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파크랩이 개최하는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에는 12개팀이 참석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공식 후원하며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 박사와 데이비드 고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 제너럴 매니저를 기조 연설자 및 패널 토론자로 초청했다.
필립 나이팅 박사는 다임러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로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 연설자로 나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현재 다임러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필립 나이팅 박사와 함께 데이비드 고 제너럴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벤츠코리아는 데모데이가 열리는 코엑스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벤츠 부스에서 간단한 설문 조사를 마친 참가자들 중 10명에게는 오는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론칭 이벤트 초청장을, 5명에게는 공식 출시 이후 더 뉴 EQC를 일주일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업로드 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더 뉴 EQC 일주일 시승권을 제공한다.
최영환 벤츠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벤츠코리아가 스파크랩 데모데이 후원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벤츠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