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소재 삼정호텔에서 공동으로 ‘전기차 튜닝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튜닝과 관련 현행 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전기차 튜닝기술 및 방법, 클래식카 전기차 튜닝을 통한 사업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클래식카 튜닝사업 추진을 위한 전기차 튜닝포럼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는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전기차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으나, 전기차 관련부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판로 개척을 못하거나 기존의 엔진차 관련 부품제조사들이 시장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파산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클래식카 및 기존의 엔진차를 전기차로 개조(튜닝)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소 전기차 부품업체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을 육성하여 자동차산업 안정화의 연착륙을 추진하고자 전기차 튜닝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업전략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기차 튜닝포럼 및 세미나에서는 가족 소유의 오래된 차, 국내에 도입 불가능한 클래식카 등 기존의 차량을 전기차로 튜닝해 운행이 가능한 방향을 모색한다.
법제도 개선방안, 현행법 하에서 추진 가능한 전기차 튜닝방안, 유명 클래식카를 수입하여 전기차 튜닝을 통해 보급하는 사업전략 및 튜닝기술 및 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세미나 참석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상세내용은 세미나 개최안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