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의 타이어 사업본부가 제너럴모터스(GM)의 ‘2018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GM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은 GM의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며 가치 창출과 혁신에 기여한 협력사들에게 수여된다. 글로벌 구매, 엔지니어링, 품질, 제조 및 물류 담당 중역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 기준에 따라 협력사들을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GM의 제27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콘티넨탈을 포함한 15개국의 133개 기업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스티브 키퍼 GM 글로벌 구매 총괄 부사장은 “GM은 협력사들에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기대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기대 이상의 혁신과 품질을 통해 GM이 평생 고객을 확보한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제프 클레이 콘티넨탈 북미 대표는 “GM은 협력사들과의 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GM이 협력사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회사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