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은 지난 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불스원 고객 커뮤니티인 ‘불스워너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불스워너는 불스원이 소비자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고자 지난 2017년 시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불스원의 마니아 고객들이 활동하는 소비자 커뮤니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타 브랜드 서포터즈와 달리 활동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불스원 제품은 물론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셀프 차량 관리 동호회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은 지난 4월 더욱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불스원 제품과 브랜드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불스워너 2기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면접을 거쳐 총 2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스워너 2기는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며, 차량 관리 용품부터 각종 캠페인 프로그램까지 불스원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경험하고 진솔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불스원은 차량 관리 마니아를 자칭하는 운전자들 중에서도 셀프 관리 항목이 일부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불스워너 2기 참가자들이 차량 관리 전 카테고리 제품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불스워너는 6개월 동안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제품을 제공받아 관리하는 동시에 엔진 및 외장 관리, 주요 소모품 교체 등 각자 설정한 25개의 셀프 차량 관리 목표 달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활동에도 참여한다.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소비자의 입장에서 차량 관리 및 제품 사용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차량 관리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