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강원도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9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은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는 강원‧춘천권에서 유일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다. 볼보코리아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3년 오픈한 서비스센터를 6년 만에 확장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주차는 최대 25대까지 가능하다. 첨단 진단장비는 물론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했으며 인근 원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의 출고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촉사고 발생 시 분쟁 조언 및 처리방법, 견인 등 상담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한다.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점검하고자 긴급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소모품 교체 등 간단한 정비를 위한 익스프레스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1만대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코리아는 수도권 지역 내 3개의 서비스센터와 전남지역 내 1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방침이다. 경기지역에서는 1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이를 더해 올해 총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