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 내에 브랜드 전용관인 ‘BMW 시네마’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문을 연 BMW 시네마에 대해 BMW코리아는 “BMW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실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순간을 향유한다’는 BMW 럭셔리 클래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평면에서 입체, 곡선에서 직선의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머무는 공간인 라운지와 몰입되는 공간인 시네마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최대 130석까지 수용 가능한 복층 구조의 전용 상영관을 갖췄으며, 상영관 내·외부 곳곳에는 BMW 시네마의 디자인 콘셉트를 형상화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아울러 CGV 청담 씨네시티 1층에는 BMW의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모멘트’ 라운지를 선보인다. 라운지에 조성된 특별 전시공간에서는 ‘BMW X7’을 비롯해 연내 출시를 앞둔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신규 구매하는 ‘엑설런스 클럽’ 고객들에게는 BMW 시네마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레파킹 바우처도 제공한다.

BMW코리아는 이번 전용관 오픈과 함께 올해 뉴 X7,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 쿠페 등 다양한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이며 BMW 럭셔리 클래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럭셔리 클래스는 BMW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름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