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강원도 롯데 리조트 속초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2019 헤이 파밀리(Hej Familj)’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헤이(Hej)’와 가족을 뜻하는 ‘파밀리(Familj)’의 합성어 헤이 파밀리는 볼보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볼보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볼보 오너 가족 100팀,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피니티 풀에서 즐기는 힐링타임을 비롯해 북유럽 이끼로 만드는 컬러 테라피, 스칸디아모스 클래스와 스웨디시 달라호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어린이 교통안전 놀이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과 경품 추첨, 초대가수 공연 및 저녁 만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일정 중 볼보가 UN 환경 계획의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한 ‘일회용 플라스틱 프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펄프나 우드 소재의 식기류, 옥수수전분 코팅한 친환경 종이컵이 사용됐다. 각 객실에는 알루미늄에 담긴 유기농 친환경 어메니티 등이 제공됐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전과 혁신적인 기술,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오늘날 볼보차가 전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철학을 전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삶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