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벤츠 사회공헌위원와 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플레이더세이프티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편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퍼즐 맞추기와 에코백 컬러링 등 다채로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행사가, 동편 광장의 미니 트랙에서는 직접 미니 전동차를 운전하며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오는 11일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 제 3회 ‘내가 만드는 교통안전’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는 총 50명의 수상자(서울특별시장상 20명, 우수상 30명)가 자리할 예정으로, 캠페인 이벤트 3일간 수상작 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해 서울시 및 국내 교통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