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 명칭을 ‘맥라렌 GT’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8일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 GT가 위장막을 제거한 모습은 오는 15일(영국 현지시각) 온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맥라렌은 올해 상반기에 전략 차종인 그랜드 투어러를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맥라렌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그랜드 투어러의 차명이 맥라렌 GT임을 발표했다.
맥라렌 GT는 지난달 실루엣을 공개했으며 위장막이 제거된 최종 이미지를 통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재 맥라렌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차를 위한 페이지가 오픈됐으며 티저 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미래 전략 플랜인 ‘트랙25’ 상의 네 번째 모델로 맥라렌의 새로운 얼티밋 시리즈이자, 세계 최초의 하이퍼 GT카인 스피드테일과 DNA를 공유하는 유일한 차량이다.
맥라렌 관계자는 “맥라렌 GT는 V8트윈 터보 엔진에 기반한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에 맥라렌 고유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여기에 고급 소재의 인테리어, 안락한 승차감 등을 더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모델을 새로 규정할 전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