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2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 트렌드코리아 2019’에 ‘볼트EV’를 출품하고, 현장 구매 상담‧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는 EV 트렌드코리아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시와 함께 볼트EV 구매에 관심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현황, 지역별 보조금 정책 등을 포함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볼트EV를 경험해 보지 못한 고객을 위해 코엑스 일대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번 EV 트렌드코리아 행사 기간 동안 볼트EV에 대한 고객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 상무는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 전국 50개 전시장에 볼트EV를 전시하는 등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볼트EV에 대한 국내 수요에 맞춰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두 배에 가까운 전국 1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