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M 클래스 개막 경기에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 13대가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1위를 획득해 폴포지션으로 결승을 시작한 EZ드라이빙 김효겸 선수가 26분33초114을 기록하며 예선과 결승 모두 1위를 차지,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6분34초744와 26분53초612를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와 도이치모터스 이정근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BMW코리아는 ‘BMW M TOWN’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BMW M4 GT4, X5 M 메디컬카, 뉴 M5 세이프티카 등 BMW M의 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말에는 1일 1회씩 M4 GT4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해 M4의 최상위 모델을 체험했으며, 현장 방문 고객 약 220여명이 M 테스트 드라이빙을 통해 BMW M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M4 GT4는 25년 넘게 BMW그룹 클래식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레오폴드 본 바이에른, 바이에른 주 왕자가 진행했다.
또 이번 개막전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 워크샵을 운영해 주말 이틀간 총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BMW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M2 컴페티션도 공개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