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원공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교육 과정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에 교육 및 연구용 차량 1대(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벨라)를 비롯해 교보재 및 특수 장비 등 약 2억원 가량의 재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7월 진행되는 3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부터는 교육 인원을 25명으로 두 배 확대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 수료 후 재규어랜드로버 인증 정비사 자격을 획득한 참가자들에게는 리테일러사의 정규직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영국 본사 견학 및 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맞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