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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독서비스 `현대 셀렉션`에 신형 쏘나타 투입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론칭한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에 신형 쏘나타를 26일 투입해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투싼‧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교체 투입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형 쏘나타를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부터 결제, 차량교체, 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차량을 배달하고 회수해 간편하게 차량을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차량 전문가가 철저하게 점검한 차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아울러 월 이용 요금에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어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월 1회 결제로 한 번에 간단하게 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와 리스상품과 달리 주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어, 비교적 장기간 동안 한 가지 모델만 이용해야 하는 장기렌트와 리스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현대 셀렉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 셀렉션 고객센터 또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스마트폰)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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