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이양균 현대차 안중지점 영업이사대우(이하 이사)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는 경기도 평택 라마다 호텔에서 이양균 이사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는 명예 행사를 열고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양균 이사의 가족과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 이사가 직접 초청한 고객 15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 이사가 6000대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도록 현대차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과 항상 힘이 되는 가족 및 동료들에게 대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1990년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 이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지속적으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이 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이 됐다. 이어 올해 초 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해 ‘6000대 판매거장’ 명예 행사가 생긴 이후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