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2019 토요타 주말농부’ 첫 농사를 알리는 씨앗 뿌리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누고 연말에는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한다.

올해부터는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조정해 총 45가족과 함께하게 됐다.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텃밭위치를 수원 팔달구 농민회관으로 옮겨 접근성도 개선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올해의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친환경재배법과 정원 꾸미기, 직접 재배한 작물로 요리하기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나카시마 타카히로 한국토요타 상무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환경 친화적 생활방식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 토요타 주말농부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심고 건강한 행복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