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한다. 포드코리아는 22일 ‘2019 포드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2002년부터 국내 생태계와 환경을 수호하는 데 기여한 112개 개인‧단체에 총 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 생태계 보호에 솔선수범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쳐나가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2019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의 환경 전문가들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하고 엄정한기준을 통해 심사해 최종 후원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날부터 6월 23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지원서와 개인 및팀별 프로젝트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심사 및 면접 단계를 거쳐 7월 초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포드코리아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환경 아이디어를 논의하고자 올해 및 작년 후원 대상자, 환경 전문가, 차세대 환경 리더를 한 자리에 초대해 ‘2019 그랜츠 나잇’이라는 소통의 장을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드코리아는 지난 17년간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지속해서 후원해왔다”며 “올해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