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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출시…3943만~4734만원

시트로엥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22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시트로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자동차를 중심으로 분석해 차량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SUV가 여전히 충족하지 못한 가장 큰 가치는 ‘편안함’이라는 것에서 착안, 시트로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목표로 승객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가 장착돼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속하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8단 자동변속기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1.5ℓ BlueHDi 엔진 또는 최고출력 177마력, 40.82kg·m의 2.0리터 BlueHDi 엔진과 결합된다. 실사용 영역인 1750rpm~2000rpm 사이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돼 경쾌한 가속감과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더불어 19가지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최대 1630ℓ까지 활용 가능한 적재공간, 여섯 가지 보디컬러와 세 가지 컬러팩 등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 있고 강렬한 디자인, 3943만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표방하는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 향후 출시될 제품들을 통해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총 세 개의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5 필 트림 3943만원 (1.5ℓ BlueHDi 엔진과 15가지 주행보조시스템, 18인치 알로이휠 탑재) ▲1.5 샤인 트림 4201만원 (오프닝 파노라믹 선루프,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 커넥티드캠 등 추가 탑재) ▲2.0 샤인 트림 4734만원 (2.0ℓ BlueHDi 엔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고속도로 주행보조시스템, 19인치 알로이휠 탑재 등)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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