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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X, `노틸러스`로 이름 바꿔 사전계약 돌입

링컨코리아는 15일 준대형 스포츠유틸리리타차량(SUV) ‘노틸러스(Nautilus)’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말 출시 예정인 링컨 노틸러스는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노틸러스는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링컨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에 맞춰 새로운 모델명과 정체성을 갖췄다.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노틸러스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을 담아내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이전 모델보다 진보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이 추가됐다. 또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을 기본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강화했다.

프런트 그릴이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됐다. 링컨 대표 패밀리룩 요소인 스타 엠블럼 패턴 시그니처 그릴을 장착해 링컨만의 세련되고 우아한 세련된 디자인 미학을 담아냈다.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뛰어난 시인성으로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링컨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려된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한다.

링컨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2.7L GT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한편 링컨코리아는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계약 프로그램을 통해 노틸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는 5년‧10만km 보증 및 프리미엄 소모품 무상교환,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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