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미니)는 글로벌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미니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헬로 폴 헬로우 미니(HELLO PAUL! HELLO MINI)!’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고객은 폴 스미스와 미니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폴 스미스 팬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니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랩핑된 총 10대의 미니 차량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미니는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를 후원한다.

앞서 폴 스미스는 미니 글로벌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1998년, 자신의 시그니처인 멀티컬러 스트라이프로 도장한 한정판 미니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클래식 미니가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