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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레인저, 글레디에이터, D-맥스, 픽업 공습 시작됐다

픽업트럭이 몰려오고 있다.
쉐보레가 서울모터쇼에서 콜로라도를 선보이며 국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포드 레인저, 지프 글레디에이터, 이스즈 D-맥스 등 픽업 트럭이 속속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의 독점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 픽업 트럭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쉐보레는 올 하반기 정통 미국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들여온다. 국내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캡 숏박스 모델로 동급 최장의 축간거리인 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170리터로 넉넉한 화물적재능력도 자랑한다.

콜로라도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f.m의 3.6리터 V6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X4시스템은 4륜 또는 2륜 구동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포드 레인저도 국내 출시를 노리고 있다. 레인저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에 10단 스피드 미션 변속기가 적용되어 연비개선 및 운전효율에 집중을 뒀다. 크루즈 컨트롤이 전 세대보다 개선됐고 후측방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되었다. 포드 레인저는 2020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프의 픽업트럭인 글레디에이터도 출시된다. 지프의 글레디에이터는 지프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 지프 디자인,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등 다양한 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글레디 에이터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3.0리터 에코디젤 V6 엔진이 출시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글레디 에이터는 2019년 연말 미국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2020년 출시 예정이다.

또한, 이스즈트럭을 수입하는 큐로모터스도 픽업트럭 D-맥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스즈 D-맥스의 (길이 5,295mm, 너비 1,860mm, 높이 1,785mm, 축간거리 3,095mm)로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길이 5,095mm, 너비 1,950mm, 높이 1,840mm, 축간거리 3,100mm)보다 축간거리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전체적으로 작다. 최대 적재중량은 1.2톤에 이른다. 2020년 출시 계획.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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