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업그레이드된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특장차 제공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월 한달간 전국 주요 4개 거점에서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업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장차 제작사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특장차 제작사 대상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만트럭 특장 포털 사이트’를 개설했다. 해당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기술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장차 제작 실무에서 요긴할 참고 영상자료도 제공한다.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지원 역시 강화된다. ‘특장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전문 엔지니어의 출장 서비스도 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특장 제작사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한 상태에서 더 높은 품질의 특장차 제작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 맞춤형 특장차 제공을 위해 사전주문을 통한 특수 차종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만트럭버스 본사와 협력 체계를 통해 캡과 섀시를 대폭 커스터마이징 하는 고난이도의 차량 개조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유럽의 경우 ‘특장차 = 만트럭’이라는 등식이 생길 정도로 만 트럭은 특장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국내 특장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완벽하는 부합하는 맞춤형 캡섀시를 제공하여 국내 시장에서도 특장차에 대한 지원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