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 수많은 차들이 꽉 들어찬 서울모터쇼 현장은 그야 말로 자동차의 향연을 이루고 있다. 차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상황. 오토다이어리는 각 브랜드별 한 개 차종을 주인공으로 뽑아 집중 조명한다.
랜드로버의 주인공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다. 아시아 첫 공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출시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완벽함을 갖췄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차량에 장착된 벨트 인테그레이터 스타터 제네레이터와 48볼트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구동을 보조한다. 시속 17km이하로 운행할 때 엔진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엔진효율이 5% 개선되고, 정체가 심한 도로에 탁월한 연비효과를 볼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180도의 전방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티 그라운드 뷰가 적용되었고, 후방시야를 HD비디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가 적용되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가격은 D150S 6,800만원, D180SE 7,680만원, D180 R 다이내믹 8,230만원, P250SE 7,390만 원이다. 더불어 5년 무상 서비스 패키지가 함께 적용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