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 수많은 차들이 꽉 들어찬 킨텍스는 그야 말로 자동차의 향연을 이루고 있다. 차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상황. 오토다이어리는 각 브랜드별 한 개 차종을 주인공으로 뽑아 집중 조명한다. 이날 아침 8시,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연 벤츠의 주인공은 신형 A 클래스.
벤츠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A클래스 세단을 아시아 최초로 소개했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스타일의 디자인에 국내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A클래스 세단은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낮은 0.22d의 공기저항계수와 최고출력 224마력을 자랑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또한, A클래스 세단에는 인공지능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탑재하여 진화된 차량 내 경험을 하게 된다. “안녕 벤츠”라는 말과 음성인식으로 에어컨 세기조절,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