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가 만트럭의 판매량을 추월해 수입 상용차 시장 판매 2등으로 올라선 가운데 모든 업체의 판매량은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19년 2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314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업체별 판매량을 보면 볼보트럭이 147대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단, 볼보트럭의 판매량은 전월 판매량 166대비 11.4% 감소했다. 뒤 이어 스카니아가 만트럭을 제치고, 5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량 2위로 올라섰다. 스카니아는 전월 판매량 90대 대비 37% 감소했다.
만트럭은 5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량 3위로 뒷걸음질 쳤다. 만트럭은 전월 판매량 105대 대비 절반이나 줄어들었다. 벤츠트럭은 39대의 판매량으로 4위를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47대 대비 17% 줄었다. 이베코는 17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37대 대비 37% 줄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