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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마그나, 업계 최초 파트너십 현황 발표

모빌리티 기술 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하나인 마그나가 금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9 북미 국제 오토쇼 기자 회견에서 Lyft와의 업계 최초 다년간 파트너쉽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약 300명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이번 파트너쉽 팀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 및 하드웨어 키트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협업 첫 해에는 공공 도로 테스트 완료를 포함, 여러 성과를 달성하였다.

본 테스트에는 리프트 직원을 대상으로 한 레벨 5 자율 주행 차량 공유 파일럿이 포함되었다. 해당 도로 테스트는 팔로 알토 지역의 레벨 5 시설과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칼트레인 역 간의 경로 주행으로 이루어졌다.

이 초기 파일럿 단계 동안 활용된 실시간 맵핑 시나리오와 데이터는, 이미 광범위한 테스트 상황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면서, 팀에게 가치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었다.

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는 “우리는 실현 가능한 공식을 발견하였습니다. 새로운 교통 생태계로 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리프트와의 이번 협업은 기존에 없던 파트너쉽 형태입니다. 우리는 자율 주행차를 공동으로 투자, 개발 및 생산 함으로써, 해당 기술 개발을 더욱 더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그나와 Lyft는 생성된 IP를 공유하고 리프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개선한다. 마그나는 가까운 시일 내에 리프트의 자체 차량 공유 네트워크에 배치될 자율 주행 자동차 외에도, 전체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 장점을 가져오기 위하여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기술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Lyft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라즈 카푸르는 “마그나의 자동차 전문 지식과 결합된 Lyft의 네트워크는 공격적인 일정 속에서도 주요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궁극적으로 본 기술을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출시 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마그나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기대하며, 2019년엔 어떠한 새로운 변화가 있을 지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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