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산학협동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전기학회는전력 에너지 관련 연구조사, 논문 및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강연회 개최, 기술정책 기획제안 등의 주요사업을 다루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매년 12월 정기 총회에서 전력 에너지 산업 분야에 공로가 많은 전문가 등을 선발하고 상벌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대한전기학회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지난 2014년부터 세계 최초 순수 전기자동차 분야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를 핵심 컨텐츠로 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창설하고 올해까지 5회에 걸친 엑스포를 개최해왔다.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대한민국 전기자동차 학술 및 산업 벌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 연구회 발족 등 전력 에너지 분야  산·학·연 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기공학관련 기술의 산업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전기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산학협동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대한전기학회와는 지난 2016년에, 대한전기학회 산하기관인 전기자동차연구회와는 2018년 12월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여 및 전기차연구회 발족지원 참여 등 상호간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홍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학회 회원들과 함께 수상을 축하드리는 동시에 지난 2016년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근거하여 내년 개최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 유치, 전기 에너지 분야 부대 행사 분야 등을 대상으로 학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순수 유일 전기차 분야 국제 엑스포로 자리매김하도록 같이 해 온 전기차 엑스포  지자체 및 관련부처, 관련 산업 분야 및 기관단체 관계관, 사무국 직원들과 가족에게 그 기쁨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