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의 자동차 회사들은 사람이 자동차에 탑승 및 하차할 때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카트로닉스 부문을 연구하고 있다. 마그나의 파워 도어, 리프트 게이트 등과 같은 메카트로닉스 제품들은 기계 시스템, 전자 제어 장치와 내장형 소프트웨어들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독특한 차량 엑세스 경험을 제공한다.
마그나는 특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쑤성 쑤저우 지역에 신규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하였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오프닝 행사에는 고객 사 및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본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센터에서는 SmartAccess™ 파워 도어 기술을 포함하여, 중국 시장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를 포함하여 100명 이상의 신규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자들은 기존의 마그나 엔지니어링 센터가 위치한 쿤샨에서 옮겨오는 110명의 엔지니어들과 합류하게 된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 & 라이팅 그룹의 사장인 존 오하라는 “마그나의 메카트로닉스 제품들은 기계 시스템의 기능들을 전자 제어 시스템 지능과 융합시켜, 차량과의 새로운 소통들을 가능케 합니다. 안전 요구 사항들을 침범하지 않는 우리의 기술은, 차량의 도어 개폐 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위한 충분한 공간과 자유를 가능케 합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아시아 부사장인 벤손 왕은 “우리는 차량 엑세스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솔루션 기회가 중국 시장에 있다고 믿습니다. 마그나는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자동차 회사들을 위해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현지에서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완성형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디자인 단계부터 생산까지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혁신적이고 시장 최초 기술인 차량 엑세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마그나의 SmartLatch™ 기술이 한 예이다. BMW i8에 업계 최초로 적용된 본 기술은 100% 전자식으로 작동하여 사이드 도어 래치 기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으며,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에서 서플라이어 혁신 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