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차 5개 업체 내수 판매량은 13만 9,862대를 기록했다. 전월 13만 9,557대 수준을 유지한 것. 현대차와 르노삼성차가 하락했고, 나머지 업체는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는 11월 판매량이 6만 4,131대로 10월 판매량 6만 6,288대 대비 3.3% 하락했다. 현대차의 효자는 그랜저로 11월 1만 191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9,037대 대비 12.8% 상승했다. 싼타페는 11월 9,0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0월 판매량 9,781대 대비 8%나 하락했다. 또한, 포터도 11월 판매량 8,858대를 기록하며 전월 9,261대 대비 4.4% 내려앉았다.
기아차는 11월 4만 8,7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4만 6,100대 대비 5.6% 상승했다. 기아차의 주력 차종은 카니발로 11월 6,571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10월 판매량 6,829대 대비 3.8% 하락했다. 쏘렌토는 11월 6,11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5,346대 대비 14.3% 기록했다. 또한, 모닝은 11월 5,333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5,289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쌍용차는 11월 1만 330대를 판매하며, 전월 1만 82대 대비 2.5% 올라갔다. 쌍용차의 주력차종인 티볼리는 11월 4,254대를 판매하며, 전월 3,910대 대비 8.8% 상승했다. 또한, 픽업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렉스턴 스포츠는 11월 4,106대를 기록하며, 10월 4,099대 대비 소폭 올라갔다. G4 렉스턴은 11월 1,423대를 기록하며, 전월 1,573대 대비 9.5% 빠져나갔다.
르노삼성차는 11월 8,407대의 판매량을 세우며, 10월 8,814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르노삼성의 주력상품은 QM6로 11월 3,749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월 3,455대 대비 8.5% 상승했다. QM6는 11월 1,962대를 판매하며, 10월 2,155대 대비 9% 주저앉았다. QM3는 11월 74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590대 대비 25% 상승했다.
쉐보레는 11월 8,294대를 기록하며, 전월 8,273대 대비 소폭 올라갔다. 쉐보레의 효자상품은 스파크로 11월 3,965대를 판매하며, 전월 3,731대 대비 6.3% 상승했다. 말리부는 11월 1,65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1,939대 대비 14.7% 빠져나갔고, 트랙스도 11월 1,364대를 기록하며, 10월 1,558대 대비 12.5% 내려 앉았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