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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달려온 재규어 XJ,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아낸 XJ50

반세기를 이어온 가치를 담았다.

재규어는 재규어를 대표하는 모델 XJ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XJ50을 출시했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담고 앞으로의 50년을 제시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재규어 XJ50은 지난 50년간 쌓아온 재규어 XJ만의 존재감과 아름다움, 드라이브 감성과 퍼포먼스 등 전통적인 강점을 더욱 강화했다.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재규어 XJ는 반세기동안 재규어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주요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세단이다.

재규어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특히 XJ50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XJ50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 베이스의 럭셔리한 외관에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에도 XJ50 로고가 음각, 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등 디테일을 통해 재규어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실내공기 센서는 기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려도 실내는 쾌적함을 유지한다.

재규어 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Adaptive LED Headlamps)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 아니라,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하여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 정제성을 갖춘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 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재규어 XJ 50의 가격은 1억 5,200만원이다. 2018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은 1억 5,050만원이다. 구매 시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현재 운영하는 XJ프로모션 상품과 함께 기존 XJ고객을 위한 XJ50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의 2018년 주제 역시 XJ의 출시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J를 디자인하라(XJ, 100 YEARS LIMITED EDITION)’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많은 한국 학생들의 참여로 전년 대비 약 50%의 증가한 총 12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오는 12월 6일 최종 결선만을 남겨두고 있는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에는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Jaguar Director of Design) 이안 칼럼(Ian Callum)이 방문해 최종 결선의 평가를 진행한다. 이안 칼럼은 평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디자인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XJ50’와 더불어 XJ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카 ‘시리즈 3’가 전시돼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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