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선봉장에 서게 될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체험하는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금)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개원한 현대자동차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10월 4일(목)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가 될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술 캠프에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교육과 강연이 마련됐다.
우선, 캠프 첫째 날은 현대자동차 신차 소개 및 자동차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의 고성능차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최근 현대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월 출시된 신형 벨로스터는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비대칭의 유니크 디자인과 함께,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를 실현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은 현대자동차의 미래형 SUV, 수소전기차 넥쏘에 최초 적용되어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뿐 아니라,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캠프 둘째 날은 친환경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에 대한 교육 및 프로 드라이버 초청 강연과 고성능차 신기술 소개가 진행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친환경 차량의 대표 주자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즐거운 드라이빙’, ‘자동차의 성능과 파워 드라이빙’, ‘자동차 튜닝과 레이싱’이라는 주제로 권봄이 프로 드라이버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현대자동차 고성능차사업운영팀이 준비한 고성능차 트렌드 및 고성능 N 개발 방향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캠프는 마무리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사 차량의 기술력에 대해 더욱 어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가 진행된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한 판매, 상품, 고객 응대(CS), 정비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고객 접점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원했으며 최신식 ICT 기반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러닝센터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