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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리모터쇼] 벤츠, 더 뉴 GLE 및 다양한 신차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0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세 모델을 비롯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GLE의 신형 모델 ‘더 뉴 GLE’를 비롯, 다양한 혁신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더 뉴 B-클래스’ 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이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의 오마주로 제작된 ‘비전 EQ 실버 애로우’ 등 EQ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AMG 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더 뉴 A-클래스 세단 등 다수의 신차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더 뉴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상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더욱 확장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더 뉴 B-클래스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편안함과 민첩함의 조화를 통해 스포츠 투어러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독특한 디자인의 계기반과 넓은 공간감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더 뉴 B-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완성한다. 친환경적이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엔진과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차용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또한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은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모델이다. 더 뉴 A-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306hp(225kW)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AMG의 엔지니어들이 바디셸,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 변속기, 주행 프로그램 등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정밀하게 디자인하여, 일상의 실용성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와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선보인다. 더 뉴 EQC는 안락함, 품질, 주행거리 등 여러 측면에서 진보를 이뤘으며,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의 오마주이자 1인 탑승 구조로 설계된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미래 디자인의 이정표의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더 뉴 A-클래스 세단 및 367hp(270kW) 성능의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등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AMG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신차들이 소개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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