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19일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자동차 본사에서 ‘2018 서비스협력네트워크 정비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협력네트워크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2015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서비스협력네트워크의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정비 기술인 발굴과 함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450개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협력네트워크에서 총 474명의 정비사가 참여해 지난 6월 5일 일반정비, 판금정비, 도장정비 등 총 3개 부문의 지역예선 필기고사를 진행했다.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28명의 정비사들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기술연수원에서 실시된 본선 실기평가에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정비, 판금정비, 도장정비 각 부문별로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여했다. 총 9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우수상), 해외연수 기회(최우수상, 대상)가 주어졌으며, 수상자가 소속된 협력서비스센터에는 인증패를 제공했다. 아울러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후원하는 국제기능올림픽 회장상이 추가로 수여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별회된 고객중심 서비스는 우리 고객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구매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AS 서비스로 국내 서비스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이를 통해 컨슈머 인사이트가 매년 진행하는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지난해 ‘국산차 부문 AS 서비스 만족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6년간 국산차 부문 AS 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를 13차례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VISION 2022의 일환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를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인력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8주간의 코텍 기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정비사는 난해한 고장 해결, 서비스 품질관리, 정비지도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에 기여하고 있으며, 총 5주간의 카텍 기술 교육 과정을 통해 판금, 도장정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했다. 온라인 정비예약과 이력조회를 비롯해 보증기간 확인, 나만의 멤버십 혜택, 고객상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