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는 BMW 포뮬러 E 팀의 주요 파트너로서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순수 전기 자동차들만 참가하는 유일한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쉽’은 전 세계의 도심 거리들에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 중 일부는 복잡한 모빌리티 문제에 직면해 있다. 마그나의 이번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은 전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부터 스마트 도시에 이르기까지, 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마그나의 의지를 보여준다.
마그나의 이번 포뮬러 E 참여는 마그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모터스포츠 팀과의 계약이었다. 근거는 간단하다. 이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실제 기회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포뮬러 E는 도심의 신생 기업, 도시 지도자, 대학교 및 소비자들과 마그나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마그나는 레이싱 일정과 함께 각 도시의 구체적인 모빌리티 과제에 대하여 다양한 지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호 대화를 통해 기존에 진행된 연구 활동과 더불어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향후 개발 및 협업을 알 수 있다.
BMW AG의 영업 및 브랜드 총괄 책임자인 피에트르 노타 이사는 “BMW는 혁신적인 리더쉽을 대표하며 전기 모빌리티에 관한 개척자입니다. 저희는 ‘공식 차량 파트너’ 로서, 포뮬러 E의 초창기부터 참여해 적극적으로 시리즈를 구성해 왔습니다. BMW i와 포뮬러 E는 개척 정신과 혁신이라는 동일한 가치를 공유합니다. BMW는 마그나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시즌 5는 2018년 12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레이싱을 시작으로, 2019년 7월까지 홍콩, 파리,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