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모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동호회 18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한 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최문식씨(47세, 강원도 춘천시)는 “오랫동안 활동해 오던 동호회에서 차량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과 교류하다 이렇게 함께 생산현장에 와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볼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며 “쌍용차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동호회 회원들의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 해 나가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