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걸프 오일’ 색을 입힌 새로운 2019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1968년과 1969년 르망 우승 차량 ‘GT40’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은 카본 파이버 A-필러, 20인치 원피스 단조 알루미늄 휠, 주황색 캘리퍼 및 실버 백미러 캡까지 더해 의미를 더했다.
내부에는 에보니 색상의 알칸트라 가죽을 시트와 필러, 천장 등 대부분의 공간에 적용했으며, 파란색과 주황색 스티칭이 스티어링 휠과 시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고유의 직렬식 식별 플레이트와 무광 카본 파이버 도어 실, 공기 조절장치 및 센터 콘솔도 찾아볼 수 있다.
인도 걸프 오일 윤활유 MD 라비 촐라는 “포드는 모터링 및 모터 스포츠의 전설로 걸프의 입지를 다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르망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걸프-포드 GT40s의 현대적인 정신을 계승하는 환상적인 차량을 제작함에 있어 포드와 걸프만한 브랜드는 없다” 며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