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만 후진했다. 7월 내수 판매 결과다. 국산차 5개사 7월 내수 판매량은 13만 3,792대로 전월 판매량 13만 1,827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는 7월 6만 367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5만9,494대 대비 1.5% 상승했다. 현대차의 7월 베스트 셀링카는 싼타페로 9,893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9,074대 대비 9% 상승했다. 그랜저는 7월 8,571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8,945대 대비 4.2% 하락했다. 포터는 7월 8,003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8,442대 대비 5.2% 하락했다.

기아차는 7월 4만7,000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4만6,000대 대비 2.1% 상승했다. 기아차의 효자상품은 카니발로 7월 7,474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7,059대 대비 5.5% 가량 상승했다. 쏘렌토는 7월 6,056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4.3% 하락했다. 모닝은 5,161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4,898대 대비 5% 상승했다.

쌍용차는 7월 9,823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9,684대 대비 1.4% 상승했다. 쌍용차의 효자 상품은 렉스턴 스포츠로 7월 4,025대를 판매하며, 전월 4,008대 대비 0.4% 상승했다. 티볼리는 7월 3,634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3,695대 대비 1.7% 하락했다. G4 렉스턴은 1,580대를 판마하며, 전월 판매량 1,464대 대비 7.9% 상승했다.

쉐보레는 7월 9,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월 판매량 9,529대 대비 5.6% 하락했다. 내수업체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쉐보레의 주력차종인 스파크는 7월 3,572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3,850대 대비 7.2% 하락했다. 말리부는 1,813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1,045대 대비 73.5% 상승했다. 또한, 트랙스도 1,137대를 판매하며, 전월 977대 대비 16.4% 상승했다. 이쿼녹스는 19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385대 대비 50%가 줄었다.

르노삼성은 7월 7,602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7,120대 대비 6.8% 상승했다. 르노삼성의 베스트 셀링카는 QM6로 2,84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2,255대 대비 26% 상승했다. SM6는 1,85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2,049대 대비 9.6% 하락했다. 그러나 SM5는 921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772대 대비 19.3%나 올랐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